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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온테크, 대형 유리 이송로봇 국산화

관리자 │ 2020-09-25


수입제품 대비 20% 원가경쟁력 확보

아주경제 김문기 기자=뛰어난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문제로 기술개발에 착수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
'경기도 기술개발사업'이 성과를 내고 있다.

30일,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이 사업에 참여해 1억원을 지원받은 ㈜나온테크는, 최근 로봇 팔의 강성을 높여 로봇의
처짐과 좌우 흔들림을 최소화시킨 Glass 이송용 로봇을 개발했다.

지금까지 FPD(평판디스플레이) 생산라인에서 작업 Glass(LED 등 대형 유리패널) 이송로봇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
하면서 국산화 양산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.

이번에 개발된 이송로봇은 FPD생산라인의 모든 공정에 사용되는 핵심적인 제품으로, 수입품 대비 20%의 원가
경쟁력을 확보했다.

또한, 로봇구조에 대한 1건의 특허출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1건의 특허등록을 완료했다.

나온테크 김원경 대표는 “몇 년 전부터 로봇과 자동화 모듈을 개발, 공급하면서 이송로봇 기술 분야의 경험을
쌓아왔다."며 "향후 꾸준한 연구개발(R&D) 투자로 이송용 로봇 시장을 선점해 나가겠다.”라고 말했다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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